- 게시일
- 2016.01.22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두 가지
이번 주 우리나라는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하나는 미국 블룸버그의 혁신지수, 다른 하나는 사립미술관 수가 가장 많은 나라에 대한조사다.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블룸버그는 19일, 한국이 ‘2016 블룸버그 혁신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매년 연구개발(R&D) 지출, 첨단기술 상장기업 집중도 등의 항목을 이용해 세계 각국의 혁신지수를 산출한다. 우리나라는 2014년,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됐다. 블룸버그는 “한국은 제조업 부가가치, 고등교육 효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고등교육 효율은 대학 등록자와 과학/공학 졸업자 비율 등이 포함되는 수치”라고 전했다. 또 “한국은 R&D와 첨단기술 집중도, 특허등록 활동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연구원 분포도에서는 6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은 8위를 차지했고 세계 2위 경제국인 중국은 21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은 2위인 독일보다 거의 6점이 높고 이웃국가인 일본(4위)과 중국을 앞질렀다”며 우리나라의 높은 혁신성을 부각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마커스 놀랜드 부소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한쪽으로는 임금이 싼 중국을 두고 다른 한쪽으로는 기술적으로 발전한 일본을 두고 그 사이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며 한국이 이 성과를 유지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긴박함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놀랜드 부소장은 또 “한국이 혁신국가 1위에 오른 것은 신기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전 세계 엔지니어 상당수를 배출하는 국가 명성에 걸맞지만 현재 한국에서의 화두는 혁신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이라며 한국은 혁신적 행동 활동에 제약이 되는 제도적 요소들에 대해서도 주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놀랜드 부소장은 성장둔화, 불평등 심화, 정규직 감도 등을 꼽으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한국에서조차 정책 당국자들과 소비자들 모두 경제에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이 문제는 한국이외의 많은 국가들을 괴롭히는 위험요소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사립 미술관이 가장 많은 나라는? 다름 아닌 한국!
한편 프랑스 르몽드는 21일, “사립미술관의 천국, 한국”이라는 기사에서 “현재 세계에서 사립미술관이 가장 많은 나라는 바로 한국”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홍콩 주재 예술 전문 웹사이트인 래리스 리스트(Larry's List)는 최근 2000년 이후 개관된 민간 미술관들의 프로필과 분포를 연구했다. 르몽드가 이 연구 결과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전국에 45개의 사립미술관을 보유해 국가별 1위를 차지했고 한국에 이어 미국과 독일이 각각 40개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중국이 26개의 사립미술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몽드는 “한국은 세계적인 슈퍼 컬렉터들의 수가 불과 세계 전체의 3%에 불과한데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립미술관을 보유하고 있다”며 “래리스 리스트에 따르면 서울에만 13개 사립미술관이 있어 이태리 로마가 아닌 한국의 서울이 사립미술관이 가장 많은 도시”라며 한국을 사립미술관의 천국이라 표현했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