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8.05
오만의 미래 지도자들, 한국을 방문하다
▲ 오만 최대 대학인 술탄 카부스 왕립대학에서 국왕이 주는 장학금을 받고 한국을 방문한 남학생 대표단은 산업시설과 대학 견학, 문화체험 등 한국사회를 탐방하고 있다.
오만의 미래를 이끌 오만 왕립대학 우수학생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남학생 46명, 여학생 4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오만 최대 대학인 술탄 카부스 왕립대학(Sultan Qaboos University)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오만 국왕이 우수학생에게 주는 해외여행 장학금을 받고 한국을 10일 간 찾게 됐다.
술탄 카부스 대학은 매년 우수학생에게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에는 짧은 기간 비약적 발전을 한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학생들에게 체험시키고자 한국을 특별히 방문하게 됐다는 것이 대학의 설명이다.
대표단은 지난달 29일 도착해 각종 산업시설과 대학을 견학하고 경복궁 방문, 태권도 체험, 제주도 관광 등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했다.
▲ 오만의 최대 대학인 술탄 카부스 왕립대학의 우수학생들은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체험하고자 한국을 2016년에 특별히 방문하게 됐다.
▲ 한국의 발전상을 체험하기 위해 방한한 오만 학생 대표단이 5일 외교부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의 사회, 미래, 경제발전에 관한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
외교부는 5일 오만 학생 대표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의 사회, 미래, 경제발전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수프 살림 알 히나이 (Yousuf Salim Al-Hinai)왕립대학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을 직접 보고, 한국 경제발전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며 "오늘 외교부 간담회가 아랍어로 진행된 것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인들의 깊은 배려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이 두 번째인 이브라힘 알부 사이디 (Ibrahim Al-busaidi) 비즈니스 학과 학생은 “한국대학에 언어관련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많지만 비즈니스 관련 프로그램은 비교적 적다며 향후 양국 대학 간 교류의 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병준 외교부 중동2과 과장은 "오만 학생 대표단과의 인적 교류를 통해 차세대와 이해관계를 확대하고 협력국가의 미래 지도층과 관계를 넓혀갈 수 있다"며 "중동국가의 젊은 층에게 한국을 소개함으로써 저변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관계를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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