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6.15
한•모리셔스, 도로망 사업 협력
동아프리카의 도서국가 모리셔스의 도로망 개선을 위해 한국과 모리셔스가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양국이 모리셔스의 도로혼잡 완화사업 협력을 위한 정부간 협약(Memorandu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는 수도 포트루이스(Port Louis) 부근의 외곽순환선 구축, 간선도로 연결, 교차로 개량사업 등 약 1천7백억 원 규모의 사업이 포함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사업 관리를,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 정부 관계자들이 모리셔스에서 도로 파손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양국 정부는 이번 도로망 사업 협력을 계기로 경전철 사업, 선박 구매, 호텔 건설 등에 관한 협력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도로 사업 계약은 올 3분기 안에 마무리 짓고, 금년 중 도로사업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쪽의 섬나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좁은 국토에 비해 최근 빠른 도시화로 인한 사회기반시설 및 교통 인프라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모리셔스 정부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로대회(World Road Congress) 참가를 계기로 한국과 도로망 구축 협력을 결정했다.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국토교통부
icchang@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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