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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6.04.01

박대통령, 미·일·중 정상과 잇단 양자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순방 첫 일정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도발위협과 북핵에 대한 대응과 제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최근 북한이 안보리 결의(2270호)를 거부하고 핵무기 배치 및 핵 선제 타격 등 대남 위협 수위를 높여가는 상황에서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했다. 이어 안보리 대북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대북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3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대화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3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실효성 있는' 대북제재 방안과 일본군 위안부 등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은 북한 핵실험 등으로 야기된 한반도에서의 안보상황에 대해 상호인식을 공유하고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채택 이후의 대북 공조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온전한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양자회담에서 북한ㆍ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두 정상은 양국 정부 출범 후 한ㆍ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상호 존중과 신뢰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했다. 이어 북핵 및 북한 문제 등의 도전 속에서도 양국간 공통 이해관계를 확대,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ㆍ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은 양국 협력이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 평화와 안정확보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면서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회담 "중·한 관계를 전면적으로 기획해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심화시키고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순조로운 발전을 추구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안정 확보,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whan2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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