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3.31
원주 심평원, 보건의료산업의 새 메카로 뜬다
▲ 지난 29일 강원도 원주에 개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캠퍼스'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달성하고자 하는 국제기구 및 세계 각국의 건강보장기관들과 함께 건강보장 시스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공식적인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하나인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확산을 위해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전문가들이 강원도 원주에 모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29일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심평원 국제캠퍼스 (HIRA Global UHC Campus)' 개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원주시장, 주한외교사절단을 비롯해 보편적 건강보장을 목표로 공동 과제를 수행하는 비정부기구 '공동학습네트워크(Joint Learning Network)' 회원국 중 콜롬비아, 가나, 인도네시아, 인도 등 11개국의 보건의료전문가 27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27명의 보건의료전문가들은 개교식이 열린 29일부터 4월1일까지 4일간 공동학습네트워크과 심평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의료심사평가전문가 교육(JLN Medical Audits Collaborative)' 1차 워크숍에 참여한다. 의료심사평가메뉴얼(Medical Audits Toolkit)을 개발하기 위해 모인 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진료비심사, 적정성 평가, 현지조사,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 등을 배우고, 이를 각 국가별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심평원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국제의료심사평가전문가 교육을 비롯해 건강보험국제연수과정, 가나와 에티오피아 대상 건강보험 초청연수, 이란 건강보험청 교류, 국제심포지엄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보건의료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글로벌캠퍼스 개교식을 계기로 한국의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시스템을 더욱 알리고, 이를 통해 지구촌의 보편적 의료보장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평원 국제캠퍼스는 앞으로 보편적 건강보장을 달성하고자 하는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 각국의 건강보장기관들과 함께 국가별 건강보장 시스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공식적인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lee10@korea.kr
▲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3월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캠퍼스 개교식에서 환영사를 전달하고 있다.
▲ '국제의료심사평가전문가 교육'에 참가한 11개국 보건의료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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