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1.20
심해저 노다지 ‘망간단괴’ 대량 채광기술 최초 개발
깊은 바닷속에 있는 해저의 노다지 ‘망간단괴’를 효과적으로 배 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해양수산부는 심해저에서 채취 로봇 ‘미내로’가 채집한 망간단괴를 수심 5백m에 설치된 중간저장소 버퍼시스템에 모은 후, 파이프 형태의 구조물인 ‘양광라이저’를 통해 양광펌프로 빨아올려 선상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 망간단괴를 선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사용되는 양광라이저와 양광펌프.
망간단괴는 해수 및 퇴적물에 있는 금속성분이 수심 5천m 내외의 해저면에서 물리, 화학작용으로 침전되면서 형성되는 다금속 산화물로 첨단산업의 기초소재로 활용되는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전략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망간단괴를 저장하고 양광펌프로 공급량을 조절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양광공정을 위한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장치 ‘버퍼시스템’과 8인치 양광라이저, 양광 펌프, 원격실시간 운영 소프트웨어, 그리고 선상으로 올라오는 단괴들을 해수와 분리 및 회수하고 해수는 배 밖으로 연속 배출하는 선상처리 설비까지 모두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 망간단괴(사진 위)가 심해저에 분포되어 있는 모습.
해양수산부의 관계자는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은 극한 환경에서의 작업기술”로 “금속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원 확보와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을 통한 해양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해양수산부
jiae5853@korea.kr
▲ 채취 로봇 ‘미내로’가 채집한 망간단괴는 양광펌프와 양광라이저를 이용해 중간저장소인 버퍼시스템(사진)에 모은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