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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6.01.19

소재•부품•무역흑자 2년 연속 1천억 달러 기록

한국이 소재·부품 분야 무역수지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1천억 달러대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15년 소재·부품 교역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소재·부품 수출은 지난해 2천6백47억 달러, 수입은 1천5백97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가 1천51억 달러를 기록, 2014년 1천78억 달러에 이어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 소재•부품 교역동향에서 한국의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2년 연속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출입 컨테이너가 들어선 항만의 모습.

▲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 소재•부품 교역동향에서 한국의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2년 연속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출입 컨테이너가 들어선 항만의 모습.

한국의 소재•부품 분야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다. 지난해 대 중국 소재•부품 수출은 935억 달러로 2014년 953억 달러에서 1.9% 감소했다.

눈여겨볼 만한 것은 베트남의 소재·부품 수출입 규모 증가세이다. 2015년 대 베트남 수출은 1백70억 달러로 2014년 1백25억 달러에서 35.2%증가했으며 수입도 33억 달러로 2014년의 19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베트남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대 아세안 국가 수출도 2015년 3백81억 달러로 2014년의 3백72억 달러에서 2.5% 상승했다.

부품 분야에서는 전자부품, 전기기계 부품, 컴퓨터 및 사무기기 부품 등의 순으로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전자부품의 2015년 수출은 9백37억1천만 달러로 전년의 9백32억2천만 달러에서 0.5% 증가했다. 전기기계 부품의 2015년 수출은 2백45억4천만 달러로 전년의 2백37억8천만 달러에서 3.2% 증가했으며 컴퓨터·사무기기 부품 수출도 2015년 51억1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의 45억2천만 달러에서 13% 올랐다.

부품 분야에서는 반도체, 무선통신 기기 등 전자부품과 전기기계 부품, 컴퓨터 및 사무기기 부품 2015년 수출이 각각 9백37억1천만 달러, 2백45억4천만 달러와 51억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상승했다. 사진은 삼성반도체 생산라인의 모습.

▲ 부품 분야에서는 반도체, 무선통신 기기 등 전자부품과 전기기계 부품, 컴퓨터 및 사무기기 부품 2015년 수출이 각각 9백37억1천만 달러, 2백45억4천만 달러와 51억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상승했다. 사진은 삼성반도체 생산라인의 모습.

소재분야에서는 유가 급락에 따른 원자재 단가 하락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금속 광물 분야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 미국, 중남미, 일본, 베트남으로의 비금속 광물 수출이 늘어 지난해 비금속광물 분야 총 수출은 20억6천만 달러로 전년의 18억3천만 달러에서 12.7% 상승했다.

소재·부품 무역흑자와 관련 산업부는 “소재·부품 분야는 엔저 지속, 유가 하락, 신흥국 경기 부진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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