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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6.01.13

박대통령, ‘개혁의 열매가 국민에게 돌아가게 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나서 주시고, 힘을 모아주신다면, 반드시 개혁의 열매가 국민 여러분께 돌아가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를 마무리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담화에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와 함께 국제사회의 대응이 이전과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한국)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동북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용납 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북핵에 대한 국제적 공조에 대해 박 대통령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제재가 포함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이 도출 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장에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북핵 불용의지를 누차 공언한 중국의) 강력한 의지가 실제 필요한 조치로 연결되지 않다면, 5번째, 6번째 추가 핵실험도 막을 수 없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안정도 담보 될 수 없다는 점은 중국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어렵고 힘들 때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최상의 파트너이며 앞으로 중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대국민담화에서 경제 관련 문제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박 대통령은 “현 정부 출범 당시 우리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요구 받을 정도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었다”며 “정부는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개혁을 추진해 왔고, 이러한 혁신 노력은 세계의 주목과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4년 IMF와 OECD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토대로 한 우리의 성장전략을 G20국가들 중 최고로 평가했었다”며 “지난해에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건국 이래 가장 높은 신용등급인 Aa2로 우리나라를 평가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무디스는 우리의 성장률이 선진국보다 높고 국가채무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낮으며 단기 외채 비중도 과거 50%에서 30%로 감소한 것에 주목했고, 무엇보다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에 착수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며 “그러나 이렇게 우호적인 평가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분명한 경고도 우리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안보, 경제 등의) 위기상황의 돌파구를 찾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국민여러분들”이라며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국민 여러분들이며 우리 가족과 자식들과 미래후손들을 위해 여러분께서 앞장서서 나서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전한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hanjeo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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