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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11.23

'빛의 숲'에서 아시아 문화가 자란다

대한민국 문화수도 광주가 복합문화공간을 설립하고 아시아 문화 창작과 교류 거점으로 거듭난다.

문화 예술 제작, 전시, 공연에서부터 문화 연구, 교육은 물론 국제 문화교류의 창구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이 25일 광주에서 문을 연다. 2004년 착수해 2015년 11월 개관까지, '빛고을'에 걸맞은 '빛의 숲'을 만드는데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구 전남도청 건물을 그대로 활용, 대부분의 건물을 지하에 신축했고 옥상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조성됐다.

광주가 아시아 문화 창작과 교류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대규모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5일 광주에서 문을 연다.
광주가 아시아 문화 창작과 교류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대규모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5일 광주에서 문을 연다.

▲ 광주가 아시아 문화 창작과 교류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대규모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5일 광주에서 문을 연다.

시설도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구성됐다. 먼저 문화 예술 제작 및 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5개의 연구실은 문화기술(CT)을 접목하는 문화 콘텐츠 기획과 제작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변형 다목적 공연시설 '극장 1'을 비롯하여 대규모 복합 전시관도 갖췄다.

다양한 문화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도서관, '라이브러리 파크'도 마련됐다.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문화를 조사, 연구하고 그 자료를 수집, 축적하게 될 문화전당의 도서관은 아시아의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아시아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

'빛의 숲'이라는 구상으로 설계된 문화전당은 대부분 건물을 지하에 신축하고 옥상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나무숲(맨위)과 원형광장(아래) 역시 모두 지하에 자리잡았다.
'빛의 숲'이라는 구상으로 설계된 문화전당은 대부분 건물을 지하에 신축하고 옥상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나무숲(맨위)과 원형광장(아래) 역시 모두 지하에 자리잡았다.
'빛의 숲'이라는 구상으로 설계된 문화전당은 대부분 건물을 지하에 신축하고 옥상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나무숲(맨위)과 원형광장(아래) 역시 모두 지하에 자리잡았다.

▲ '빛의 숲'이라는 구상으로 설계된 문화전당은 대부분 건물을 지하에 신축하고 옥상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나무숲(맨위)과 원형광장(아래) 역시 모두 지하에 자리잡았다.

구 도청 서구청사에는 전시실과 함께 최대 20팀 내외까지 수용가능한 아시아 창작활동공간(스튜디오)을 마련하여 아시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를 지원한다. 문화전당은 향후 '아시아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아시아 예술인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5일 개관에 맞춰서는 다양한 기념 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먼저 개관일 당일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5개국 장관이 참석하는 '제2회 한-중앙아시아 문화장관회의'가 개최된다. 개관 하루 전인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는 '제4회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가 열린다. 한국과 아시아 30개국의 문화예술단체가 아시아권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예정.

문화전당은 전시관(맨위)과 공연장(가운데), 도서관(아래)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전당은 전시관(맨위)과 공연장(가운데), 도서관(아래)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전당은 전시관(맨위)과 공연장(가운데), 도서관(아래)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문화전당은 전시관(맨위)과 공연장(가운데), 도서관(아래)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개관 기념 행사도 준비됐다. 25일과 26일에는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문가 클로테르 라파이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등 국내외 학자들의 강연이 열린다. 28일까지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를 주제로 한 'ACT(액트) 페스티벌 - 테크토닉스(Tektonics)'도 열린다. 뉴미디어, 융합 분야 전문가들과 작가들 약 70여명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은 기간 동안 신디사이저 만들기, 모션캡쳐 등 총 17가지 워크숍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전당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icchang@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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