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11.16
한-영, 양자정상회담
▲ 박근혜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5일 터키 양자회담장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파리 테러 사건으로 영국 국민도 희생을 당한 데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외국민 보호 분야와 함께, 양국이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두 정상은 지난 2013년 11월 박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양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 등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실질협력 분야의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이어 양국 간 원전 대화체를 통해 원전건설, 해체, 중소형 원전 등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음을 평가한 뒤, 양국 관계기관 간 공동 펀딩으로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에서의 공동연구를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작년에 리비아 사태가 고조되었을 때 양 국민 대피를 위해서 성공적으로 두 나라가 협력을 했듯이 세계 곳곳에서 지금 위기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이 시대에 양국 재외국민 보호 분야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정상은 남수단 등 아프리카에서의 평화유지활동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고, 시에라리온 내 에볼라 퇴치 과정에서 구축된 양국 간 협력 관계도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whan23@korea.kr

▲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15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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