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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11.16

박근혜 대통령, 4대 개혁 및 창조경제 소개

박근혜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이 15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이 15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박근혜 대통령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일정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개발 및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정상회의 업무오찬에서 식량안보 및 영양 행동계획 등 저소득 개도국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박 대통령은 “2주 앞으로 다가온 파리 기후총회(COP21)에서 새로운 기후 체제 출범에 대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미 세계온실가스 배출량의 90%를 차지하는 160여개 국가들이 INDC (국가자발적 감축목표)를 제출하면서 성공적인 신기후체제 수립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도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의욕적인 온실가스감축 기여방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국정부는 지난 6월 온실가스를 2030년 BAU(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는 INDC(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를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또 "신기후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기후변화 대응을 부담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친환경 에너지타운, 전기차, 스마트팜 등 4가지 모델을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지구온도 2℃ 내 상승 억제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개도국에 대한 재원 지원과 함께 기술이전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4가지 모델의 에너지 신산업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도국과 공유하기 위해 녹색기후기금(GCF)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페루에서 디젤을 사용하는 과일 가공공장에 태양광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제공해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전력도 24시간 공급하는 사업을 GCF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G20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의 선도 발언에서 박대통령은 “포용적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개혁이 중요하다”며 공공, 금융, 교육, 노동 등 한국의 4대 부문 구조개혁 노력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구조개혁이 밭을 기름지게 가꾸는 것이라면 그 땅에 어떤 씨앗을 심는지도 중요하다“면서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창업과 성공사례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와함께 북한 등 동북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제안하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매년 630억 달러의 수요가 예상되는 동북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동북아 지역에 특화된 동북아개발은행을 설립하여, 아시아 지역의 개발에 오랜 역할을 해 온 아시아개발은행(ADB), 그리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함께 협력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 한다"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whan23@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도착행사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도착행사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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