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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11.06

‘미래인재는 호기심, 리더십, 국제경험으로부터 나온다’

세계 교육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다양한 인재의 중요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스페인, 호주, 미국, 중국 등 60여 개국 전문가들은 ‘인재가 미래다(Global Talent, Global Prosperity)’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Global HR Forum) 2015’에서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글로벌 인재포럼’ 참가자들이 3일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 ‘글로벌 인재포럼’ 참가자들이 3일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래 인재상(像)은 ‘창조적 문제 해결자’”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지금까지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인재가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인류에게 진정 필요하고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요소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더십, 그리고 폭넓은 국제경험’을 꼽았다.

미켈레 오르찬 중앙동유럽 상공회의소 의장은 “다양한 인재를 갖춘 국가로 거듭나려면 인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헝가리 등 동유럽 학생들이 아시아로 인턴 연수를 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밀턴 첸 조지루카스교육재단 이사장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계속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도록 유도하는 창의적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전문성만 중시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호기심에 기반을 둔 창의력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학제 구분 없는 다양한 선택 기회, 기업가 정신 고양, 실패하면 벌주는 문화극복,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시민성 교육 통한 리더십 제고, 그리고 교육환경의 국제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5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5’ 폐막식에서 참가자들이 라운드테이블 세션을 마친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 5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5’ 폐막식에서 참가자들이 라운드테이블 세션을 마친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개막식 영상메시지를 통해 “인류가 당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공존공영의 새 길을 개척하는 강력한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며 “한국도 교육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이뤄낸 소중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지구촌을 만들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인재양성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인재양성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서 인류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글로벌 인재포럼 공식홈페이지
jiae5853@korea.kr

3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5’ 개막식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3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5’ 개막식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5’에서 연설을 경청하고 있는 참가자들.

▲ ‘글로벌 인재포럼 2015’에서 연설을 경청하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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