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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11.05

한불, ‘21세기 포괄적 동반자관계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지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가 포괄적 동반자관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11개 분야의 양국간 협력 방안을 담은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행동계획에는 정치대화 심화, 경제관계 강화 및 다양화, 산업협력 및 신기술, 혁신, 연구협력 증진, 교육, 대학, 직업교육 및 학생교류, 국방안보,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국제문제 등과 관련 협력 강화를 담고 있다.

특히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의 창업 기술지원센터인 ‘프렌치테크허브’를 서울에 개설하는 등 양국의 창업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한 양국은 고등교육 학력 및 학위를 상호인정해 유학생 교류를 촉진하는 데도 합의했다. 프랑스는 2017년부터 수능시험에서 제2외국어 선택과목에 한국어를 포함시킨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한불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한불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뒤)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왼쪽 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가 서명되고 있다.2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뒤)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왼쪽 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가 서명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뒤)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왼쪽 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가 서명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행동계획은] 무엇보다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여러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과 프랑스 젊은이들이 상대국에 진출하고 상대국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창업 기업교류와 항공·우주, 교통, 관광, 그리고 문화예술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약정에 대해 박 대통령은 “세계적인 문화강국인 프랑스와의 영화, 애니메이션, 공연 등 문화콘텐츠 공동제작을 확대하고 문화예술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을 심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한국은 프랑스에게 중요한 동반자”라며 “특히 경제분야에서 양국은 역사적으로 많은 만남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관계는 지금 굉장히 돈독하다”며 “기술적인 협력은 우리들에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일 한불 경제협력포럼 및 고등교육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 4일 한불 경제협력포럼 및 고등교육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일 한불 경제협력포럼 및 고등교육포럼 개막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일 한불 경제협력포럼 및 고등교육포럼 개막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올랑드 대통령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린 ‘한불 경제협력 포럼 및 고등교육 포럼’에도 참석해, “한국과 프랑스는 단순한 무역관계 이상의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여야 하고, 산업, 기술, 대학분야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프랑스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전통의 브리오슈 빵에 한국 단팥 앙금을 넣어 만든 빵 ‘꼬뺑(Copain)’을 언급하며, “’함께 빵을 나눠먹는 가족 같은 친구’라는 뜻의 ‘꼬뺑’으로 양국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양국 경제, 교육계간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jiae5853@korea.kr

박근혜 대통령(가운데)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환영하는 어린이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가운데)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환영하는 어린이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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