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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10.19

한·미, ‘뉴프런티어’ 시대 열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워싱턴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워싱턴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워싱턴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주 분야, 보건의료, 에너지신사업 등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전반을 공동 육성하는 ‘뉴 프런티어’ 시대를 열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는 의료기기 개발, 에너지 연구, 스마트 그리드 협력, 환경위성 연구 등 총 2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국립보건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백신 개발에 함께 나서기로 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기후기금(GCF) 등 기후재원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른 시일 내에 우주협력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연구 MOU를 맺었다. 아울러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달시장 진출, 창업지원 협력, 산단 클러스터 협력 등의 분야에서도 MOU를 체결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 특별연설을 통해 “유럽연합(EU)과 중국 등 세계 거대 경제권과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면 양국 기업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한·미 관계 현황 공동성명서를 통해 TPP에 대한 한국의 관심에 대해 미국 정부가 환영한다는 문구도 명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혼인 예순돌을 기념하는 잔치인 ‘회혼례(回婚禮)’를 예로 들며 “한·미동맹이 60년을 지난 지금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 양국의 경제 협력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무역 파트너십 강화, 상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혁신·창업 등 창조경제 파트너십 강화 등 3대 경제협력 방향도 제시했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whan23@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16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16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16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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