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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10.14

세계 80개국, 산불 효과적 대응 위해 협력 강화

12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막한 ‘제6회 세계산불총회’ 참가자들이 산불진화헬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 12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막한 ‘제6회 세계산불총회’ 참가자들이 산불진화헬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국가 간 산불 재해방지를 모색하는 ‘제6회 세계산불총회(The 6th International Wildland Fire Conference)’가 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막했다.

세계 80개국의 산불관련 전문가와 정부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오는 16일까지 ‘산불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지역·국가·세계적인 수준의 산불관리 및 재해방지를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총회 첫 날에는 산불 관리에 대한 각국의 경험, 산불과 생태계, 산불 방재의 첨단기술 활용 경험 공유, 산불 안전과 위험 관리 등 7개 주제에 대한 논문발표가 있었다.

스티브 파인(Steve Pyne)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불의 역사’에 대해, 미국 산림청의 사라 맥카프리 연구원은 빈번한 대형 산불에 대한 통합 산불관리 전략과 이에 따른 산림생태계의 회복력 증진, 지역 공동체의 산불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 산림청 관계자도 한국의 특수한 지형과 사회상황, 이에 근거한 산불 정책들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회의장에 마련된 각국의 부스를 통해 헬기조종 모의실험, 미래형 산불진화 시연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사회가 처한 산불 위험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국이 보유한 산불대응기술을 공유하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미국에서 처음 열린 ‘세계산불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첫 개최국이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산림청
jiae5853@korea.kr

산불관련 관계자들이 12일 ‘제6회 세계산불총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산불관련 관계자들이 12일 ‘제6회 세계산불총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스티브 파인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13일 ‘제6회 세계산불총회’에서 ‘불의 역사’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스티브 파인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13일 ‘제6회 세계산불총회’에서 ‘불의 역사’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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