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10.12
지구촌 군인의 축제,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
▲ 11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식에서 각국 군인 선수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17개국 7천여 명의 지구촌군인들이 열흘간 ‘우정’을 나눈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11일 폐막했다.
총 24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던 출전선수들은 모두가 ‘친구’였다. 폐막식에서 참가 선수들은 자국 국기를 흔들며 입장하며 우정을 나눴다. ‘경쟁하고 나서는 친구가 돼서 웃자고요 (Compete, be a friend and smile)’가 적힌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
폐막식은 절도 있는 ‘태권도 쇼’로 시작됐다. 이어 ‘솔져 댄스(Soldier Dance)’ 경연대회 우승팀의 공연과 군인들로 구성된 ‘3군 연합 록밴드’의 무대는 축제의 흥을 더했다.

▲ 11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식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들은 참가선수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압둘하킴 알샤노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 회장은 금 59개 은 43개 동 33개 등 최다 메달을 따내며 종합 우승을 차지한 러시아에게 ‘최고 국가상’을 수여했다. 이어 2019년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지인 중국 우한으로 대회기와 성화램프가 인계됐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 펼쳐진 ‘평화의 기틀’ ‘우정의 나눔’, ‘화합의 완성’, ‘미래로 향한 달’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들은 참가선수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열흘 간 경북 문경의 메인 스타디움을 환하게 밝혀준 성화가 꺼지면서 선수들은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jiae5853@korea.kr


▲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참가선수들이 폐막식에서 자국 국기를 흔들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 11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폐막식에서 다음 개최지인 중국 우한시 시장이 대회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 11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폐막식에서 다음 대회 개최지인 중국 우한의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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