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10.01
유기농에서 미래를 모색한다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중심부에 자리잡은 지역이다. 동서남북 사방이 바다와 접하지 않은 유일한 곳이다. 충북도를 구성하는 괴산군은 산지와 구릉이 대부분이다. 면적은 서울특별시(605.18㎢)보다 훨씬 넓은 842.1㎢인데 비해 인구는 3만7천여명으로 밀도가 낮다. 배추, 옥수수, 고추농사를 주로 짓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이 지역의 미래 생존방향을 유기농으로 정했다. 38개의 명산에 빼곡이 들어찬 산림과 풍부하고 맑은 수자원, 비옥한 토양, 유기농 및 발효식품산업단지 등 환경을 바탕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업으로 진로를 바꿨다. 농약사용으로 인한 해충들의 내성 증가→더 강한 농약의 사용이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자연친화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이다.
▲ 지난 9월 18일 개막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2015 Goesan Organic Expo). 유기농을 미래산업으로 정한 충북도와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International Society of Organic Agriculture Research)·가 세계 최초로 개최했다.
▲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린 ‘ISOFAR 유기농 3.0 과학심포지엄' .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2015 Goesan Organic Expo)가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Organic Life, Science Meets the Public) 란 주제로 지난달 18일 개막된 이래 국내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International Society of Organic Agriculture Research)·충청북도·괴산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엑스포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74개의 해외기업 등 26개국 264개의 유기농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 유기농생태 체험을 하고 있는 관람객들.
유기농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10대 주제 전시관을 비롯해 유기윤작, 유기축산, 유기원예 등을 소개하는 야외전시장, 유기농을 활용한 메디컬 케어 기술 및 뷰티 기술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SOFAR 유기농 3.0 과학심포지엄' 등 유기농 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는 국제학술회의도 열려 유기농 관계자들의 정보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0월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소와 온라인(옥션, G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 홈페이지(WWW.2015organic-exp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충청북도
whan2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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