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08.24
전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의 소통의 장 열려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7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24일 서울에서 개막했다. 26일까지 3일간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43개국 90개소 세종학당 교원 등 1백80여 명이 참가 중이다.

▲ 2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제7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첫날에는 특별 강연, 교원 전문성 강화 교육, 세종학당 운영 상담 등이 진행됐다.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 ‘문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의사소통과 문화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후에는 대회에 참가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세종학당 성취도 평가와 교육자료 개발 방법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교원 재교육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갖고 한국어 교육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2014~2015년에 지정된 세종학당의 운영진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도 진행됐다.
▲ 교육 자료를 둘러보고 있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참가자들.
둘째 날에는 우수 수업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어 수업에 대한 현장 경험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는 실제 세종학당 수업 장면을 녹화한 동영상 시청과 수업 내용 발표로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최종 3명 내외가 선발된다. 국립한글박물관 방문과 한글서예 체험 등도 포함됐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의 음식과 공예 문화’를 주제로 교육 과정에 대한 교수법 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국악인 남상일의 판소리 ‘흥보가’를 감상할 예정이다.
▲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가한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들.
문체부 관계자는“이번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는 전 세계 세종학당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축제이자 국제적 협력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세종학당재단
jun2@korea.kr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