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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08.19

전통·현대 문화 체험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서울 경복궁 옆 부지에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고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국민 생활 속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화융성 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화융성 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 중구 송현동 옛 주한미대사관 숙소 부지에 한국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케이-익스피어런스(K-Experience)'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현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K-POP을 즐길 수 있는 시설, 카페와 식당 등이 들어선다. 기와로 된 지붕에 위의 산책로는 인사동과 북촌을 연결하고 시민들은 한옥 지붕의 기와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파사드 등 첨단기술을 가미한 광장과 순환길, 각 지구를 잇는 통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1만5천석 규모의 K-POP공연장으로 리모델링 된다. 공연장은 한국 최초로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한 아레나형으로 지어진다. 철골구조 지붕과 가변형 무대를 갖춰 상시 공연이 가능하고 음향, 조명 등 첨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통문화체험 복합공간인 '케이-익스피어런스(K-Experience)'가 자리잡을 서울 도심.

▲ 전통문화체험 복합공간인 '케이-익스피어런스(K-Experience)'가 자리잡을 서울 도심.

11월 서울 중구 옛 한국관광공사 빌딩에는 문화창조벤처단지가 문을 연다. 콘텐츠 전문 제작시설 및 공연장, 한식 체험, 한국 상품 쇼핑 등 관광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현재 벤처단지에 들어설 1백40여 개 기업을 모집 중이다. 문화창조아카데미가 내년 3월 벤처단지 내 임시 개관해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내년 2월에는 경기 고양시에 K-pop,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를 구현하는 '케이컬처밸리'가 착공된다. 문화 콘텐츠 융·복합, 쇼핑 등이 가능한 종합문화공간으로 2017년 완공된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연합뉴스
ju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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