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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08.18

각국 정상, 광복절 축전 보내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한국의 광복 70주년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총 17개국 정상들로부터 축하 전문을 받았다.

(왼쪽부터)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무커지 인도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 (왼쪽부터)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무커지 인도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광복절은 한국이 이루어 온 많은 성취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계기"라며 "한국의 역동적인 경제성장 및 활력 있는 민주제도는 국민의 번영과 자유의 기반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 "한미 관계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것은 우연이 아니며 양국이 공유하는 이해관계와 가치는 공동의 목적을 지향하는 미래를 건설하는데 지침이 된다"며 "한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박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 및 한국 국민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경제, 사회가 발전하고 국제적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아울러 “중국은 한국과 함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양국과 국민들이 더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다”고 한중 관계 발전 의지를 피력했다.

한-러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됐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양국 관계는 우호적이고 건설적”이라며 “(러시아는) 모든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 지역·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협력은 양국 이해관계에 전적으로 부합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커지 인도 대통령은 "한국과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소중히 여긴다"며 "올 초 인도 총리의 방한으로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점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상호 보완, 전략적 분야에서 더욱 확대되고 다양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정의롭고 통합된 사회를 위해 한국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축복했다.

이어 스웨덴, 벨기에, 바레인, 이탈리아, 알제리, 슬로바키아, 아르메니아, 투르크메니스탄, 이스라엘, 스리랑카, 가봉, 베트남도 축전을 보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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