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08.17
온 국민이 함께 광복 70주년의 의미 새겨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무대에 올라 김연아, 가수 이승철, 가수 이선희, 그리고 합창단원들과 함께 합창한 뒤,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그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열렸다.
그 어느 해보다 더 뜻 깊게 다가온 광복절을 맞아 한국인들은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35년간의 일제강점 이후 맞은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엄숙하고 가슴 벅찬 광복의 의미를 찾고 통일과 번영이라는 진정한 광복의 완성을 기원했다.
광복절인 15일을 전후해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광복절 행사가 열렸고 고궁·미술관 등은 무료로 개방됐다. 또 광복 70주년을 맞아 하루 전일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 단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 이어 광화문광장에서 병행된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형태극기를 만들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날 저녁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해방둥이(1945년생) 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불렀다.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해방둥이 1945 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있다.
합창에 앞서 박 대통령은 "오늘은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축제의 날"이라며 "이 뜻 깊은 날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서 광복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난 70년을 돌아보면 우리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뭉쳐서 세계가 놀란 경제 발전과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지금 우리 앞에도 수많은 도전과 난관이 놓여 있지만 우리 국민의 저력과 힘이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오전에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100년의 기적’을 완성하고 한반도의 통일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이루어 세계와 지구촌 번영을 선도하고, 문화로 인류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며 한국의 새로운 도약은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이루어야 하는 일이며 이는 세계를 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청와대
ju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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