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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08.12

박 대통령, 영국 외무장관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필립 하몬드(Philip Hammond) 영국 외교장관과 만나 양국 협력관계, 글로벌 이슈, 한반도 문제 등 역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하몬드 장관에게 “양국간 포괄적, 창조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협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 해 최대치(132억 달러)를 기록한 양국 교역 규모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몬드 장관도 양국 교역규모 2배 확대 목표가 2015년에 벌써 거의 달성되었다며 더욱 야심찬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하몬드 영국 외교장관과 11일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하몬드 영국 외교장관과 11일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있다.

하몬드 장관은 지난 해 한국 해군함정이 리비아에서 영국인 철수를 지원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는 “많은 영국인들이 한국의 해군함정이 지중해에서도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며 “한국이 글로벌 문제 대처에 적극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은 “북한의 지뢰 매설 등 도발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도 지속하되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몬드 장관도 최근 지뢰 폭발로 부상당한 2명의 한국군 장병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이는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북한을 규탄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하몬드 영국 외교장관이 양국간 협력관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과 하몬드 영국 외교장관이 양국간 협력관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아베 담화를 전후한 한일 관계 전망에 대해 박 대통령은 “아베 정부가 지난 50년간 한일 관계 발전을 가능하게 한 기반인 무라야마 및 고노 담화 등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확실하게 계승할 것을 분명히 한다면, 이는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튼튼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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