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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05.19

한국-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인도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두 손을 모아 인사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인도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두 손을 모아 인사하고 있다.

“한국-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성명 채택은 양국 정부의 의지와 노력의 결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국빈방한 한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박 대통령은 “지난 42년간 한-인도 양국 관계는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룩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10년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발효는 양국간 경제협력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 문화, 인적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오늘 모디 총리님과 저는 이러한 양국 관계를 보다 심화시켜 나가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디 총리님과 저는 오늘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게 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빈방한 한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 국빈방한 한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공식환영식에서 양국 국기를 흔들며 환영의 인사를 보내는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웃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공식환영식에서 양국 국기를 흔들며 환영의 인사를 보내는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웃고 있다.

격상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해 박 대통령은 “양국간 정치 안보 분야 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채널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정상회담과 외교장관 공동위를 매년 개최하고, 양국의 외교국방 차관이 함께 참석하는 2+2 회의 신설, 국가안보실 간 정례협의, 그리고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010년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개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협상을 내년 6월까지 개시하기로 합의 했다”며 “오늘 서명된 이중과세방지 개정 협정을 통해서 양국에서의 기업환경 개선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모디 총리님은 인도의 제조업 발전을 위한 ‘Make in India’ 정책 추진을 위해 한국이 특별한 동반자가 돼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저는 한국의 경제발전, 특히 제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의 문화, 교육, 인적 교류와 관련 박 대통령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양국에서 문화페스티벌을 각각 개최하고,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 인도 아요디아 허왕후 기념비 개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 및 안보와 관련 박 대통령은 “모디 총리님과 저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의무와 9.19 공동성명에 따른 공약을 충실히 준수하고 이행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저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여건을 준비해 나가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모디 총리님은 이제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는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는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모디 인도 총리는 “지금 인도 경제는 새로운 모멘텀이 형성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인프라 부분에 초점을 두고 세계적인 제조업 육성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은 바로 이러한 노력에 중요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합의는 양국의 양자 관계에 새로운 틀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반영한다”며 “한국은 인도가 외교, 국방 2+2 회의를 시작하게 된 두 번째 국가”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한국 기업들은 인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우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코리아 플러스 채널을 수립해 한국 기업의 대 인도 투자 및 사업 운영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님에게도 인도 신규 부문에 대한 한국 기업 참여 지지를 요청했다”며 “국방, 방산장비 외에 LNG 유조선을 포함, 조선 산업과 같은 부문의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한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hanjeon@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국빈방한 한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국빈방한 한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국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국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국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국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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