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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05.18

박 대통령, ‘신뢰는 한-쿠웨이트의 소중한 자산’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Marzouq Ali Al-Ghanim) 쿠웨이트 국회의장을 접견, 양국 협력·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5일 청와대에서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 쿠웨이트 국회의장과 접견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5일 청와대에서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 쿠웨이트 국회의장과 접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쿠웨이트 국빈방문 중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의 정상회담시 논의된 에너지, 건설, 보건의료, 교통,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합의사항을 언급하며, 알-가님 국회의장의 후속조치 이행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3월 쿠웨이트 국빈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양국 간의 깊은 신뢰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다졌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인프라 사업을 포함, 새로운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및 사이버보안 등에 있어 쿠웨이트와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정상회담 합의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길 기대했다.

이에 대해 알-가님 국회의장은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양해각서가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며,“특히 보건분야의 경우 다음 달 보건장관 방한이 예정돼 있는 등 이 분야에서의 협력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쿠웨이트 국회로서는 입법조치를 통해 한국 의사들이 쿠웨이트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쿠웨이트 환자가 한국으로 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과의 경제적 파트너십이 가장 긴밀하며, 한국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데 이는 양국 간 기본적인 신뢰가 튼튼하며 양국간 공유하는 공통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케이팝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있어 문화 및 인적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세대인 젊은이들 간 공감대가 확산돼 서로 보다 가깝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방한한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 쿠웨이트 국회의장과 접견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방한한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 쿠웨이트 국회의장과 접견하고 있다.

알-가님 국회의장은 “쿠웨이트는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한국과 같은 편에 설 것”이라며, “북한의 핵 개발, 장·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행위에 대해 쿠웨이트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 모두 강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의 확고한 지지에 대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jiae585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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