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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04.29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무덤 첫 개방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1897~1970)과 그의 부인 이방자(1901~1989)가 묻힌 경기 남양주시 홍유릉 경내 영원(英園)이 다음달 10일 처음으로 일반에 개방된다

영친왕은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의 일곱째 아들로, 11세 때인 1907년 황태자로 책봉됐지만 그 해에 일본으로 끌려갔다. 1910년 일제의 국권침탈로 ‘이왕세자(李王世子)’가 됐다. 1920년 일본 황족 마사코(이방자)와 정략결혼을 했으며 1926년 순종이 사망한 후 제2대 이왕이 됐다. 그는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56년 만인 1963년 귀국했다. 그후 병환에 시달리다 1970년 타계하여 영원에 묻혔다.

5월 10일부터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친왕의 무덤 영원(英園).
5월 10일부터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친왕의 무덤 영원(英園).

▲ 5월 10일부터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친왕의 무덤 영원(英園).

영원 개방을 기념해 홍유릉 내 유릉(裕陵, 순종과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능)의 재실에서는‘마지막 황태자, 영친왕-대한제국을 다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계속되며 황실가족의 다양한 사진이 소개된다.

영친왕 부부의 결혼 사진.(1920년)

▲ 영친왕 부부의 결혼 사진.(1920년)

(왼쪽부터) 영친왕, 순종, 고종, 순종의 부인인 순정효황후, 영친왕의 여동생인 덕혜옹주.

▲ 덕수궁 석조전 실내에 앉아 있는 영친왕.(1911년)

(왼쪽부터) 영친왕, 순종, 고종, 순종의 부인인 순정효황후, 영친왕의 여동생인 덕혜옹주.

▲ (왼쪽부터) 영친왕, 순종, 고종, 순종의 부인인 순정효황후, 영친왕의 여동생인 덕혜옹주.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문화재청
ju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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