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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04.03

박 대통령, 미 의회의원 일행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2일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 하원 민주당 대표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만나 한미 관계,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날 면담에는 펠로시 원내대표 외에 찰스 랭글 (Charles Rangel), 샌더 레빈 (Sander Levin), 마이크 피츠패트릭 (Mike Fitzpatrick) 등 민주•공화 양당 의원 10명이 함께 했다.

박근혜 대통령 (왼쪽)이 2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대표 등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을 만나 한미관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박근혜 대통령 (왼쪽)이 2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대표 등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을 만나 한미관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펠로시 대표의 18년 만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한•미 동맹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한 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한•미 동맹의 성공은 미 의회가 초당적 지지를 보내준 결과라고 평가하고,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미 의회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 (왼쪽에서 세 번째)이 미 하원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과 한미동맹,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 (왼쪽에서 세 번째)이 미 하원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과 한미동맹,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박 대통령은 북핵, 북한 인권문제 등 복잡한 문제의 해결책은 결국 한반도의 통일이라고 믿는다면서, 그간 미 의회가 한국의 평화 통일 노력을 적극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펠로시 대표는 최근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감사를 표하고,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위해, 특히, 금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앞으로의 노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위안부 피해자들이 90세에 가까운 고령임을 감안할 때, 위안부 문제가 시급하다는 것을 설명했고, 지난 2007년 미 의회의 위안부 문제 결의안을 채택하던 당시 하원의장이었던 펠로시 대표와 마츠이 의원 등은 여성 인권의 차원에서 문제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글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slee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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