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03.12
북한,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
북한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 대회에 공식 참가한다.
광주 U대회 조직위는 최근 "북한이 지난 3일 전극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학생체육협회 위원장 명의의 서신과 함께 공식참가신청서를 FISU(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국제대학스포츠연맹)를 통해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북한은 총 8개 종목에 108명의 선수 및 임원을 광주U대회에 파견한다. 이들은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리듬체조, 탁구, 유도의 6개 개인종목과 여자축구, 핸드볼의 2개 단체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75명과 임원 33명이다.
북한은 최근 10년간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마다 빠짐없이 선수단을 파견해왔으며 선수단의 평균 규모는 45명 선이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광복·분단 70년을 맞은 올해 남북한이 함께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로 스포츠를 통한 남북교류의 초석 마련에 기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전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종합 스포츠 대회로 28세 선수까지 참가할 수 있어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로도 불린다. 광주U대회는 ‘친환경·평화·최첨단IT·문화대회’라는 비전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21개 종목 총 272개의 금메달을 두고 170개국 2만 여명이 기량을 선보인다.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로고
글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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