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01.16
정부, 올해도 창조경제 활성화
정부는 올해 경제 대도약을 위한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부처는 15일 열린 2015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창조혁신경제 실현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 상반기 안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열기로 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올해 안에 창조경제혁신센터 17곳이 모두 완성되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서 전수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누구라도 아이디어를 갖고 혁신센터를 찾아가면 사업화, 투자유치, 마케팅, 해외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한 후에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정부가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보완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관계부처의 지원과 협력을 강조했다.

▲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부처 업무보고
정보통신분야·게임분야와 관련, 미래부는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IT·게임 업체가 밀집된 경기도 판교에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창업자 육성과 지원을 위한 기관과 시설을 갖추고 정보교환, 비즈니스 인프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지원도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는 ‘하이테크 창업 캠퍼스’를 조성하고 창업팀 별로 최대 3년간 10억원을 연구개발에 지원키로 했다. 이 캠퍼스는 올 6월 서울 테헤란로에 설치되며 170개 창업팀 등이 입주 예정이다.
기술 금융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소프트웨어·콘텐츠 등 미래성장산업에 100조원, 핀테크 육성에 2,000억원 등 올해 총 180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정부업무보고에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강조했다.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발효되는 한-중 FTA와 관련, ‘차이나 데스크’를 무역협회에 설치하고 중국 시장 진출 기업에 대해 원산지 관리, 수출시장 개척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늘려 올해 수출을 지난 해의 5,731억 달러에서 6,000억 달러, 외국인투자 2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세웠다.
방송, 문화 콘텐츠 분야에도 변화가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부터 방송광고시장에서 방송사가 광고 유형, 시간, 횟수를 선택할 수 있는 광고총량제를 도입한다. 가상광고, 간접광고에 대한 규제도 완화된다. 아울러 방통위는 올 1월부터 EBS(교육방송)에서 초·중등 교육과 영어교육을 확충한 다채널 방송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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