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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5.01.05

특허청, 지식재산 데이터 대중화에 나선다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의 대중화 시대가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특허, 디자인 등 국내외에서 생산된 지식재단 데이터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지난 30일 '지식재산 데이터 대민 제공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외 데이터의 수집·개방 확대, 오류 없는 고품질 데이터 제공, 지식재산 데이터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 향상, 민간서비스와 중복되는 특허청 서비스 정비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30일 '지식재산 데이터 대민 제공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이준석 특허청 차장.

▲ 지난 30일 '지식재산 데이터 대민 제공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이준석 특허청 차장.

우선 특허청은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의 입수대상국을 대폭 확대한다. 외국 특허청으로부터 민간 수요가 많은 고부가가치 반가공 데이터 등을 확보해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46개국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나 2017년까지 총 66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의 대민 제공에까지 합의한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현재 7개국에 불과하나 2017년까지 30개국으로 확대한다. 해외에서 특허분쟁이 점점 빈번해지면서 특허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오류 없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특허청은 현재 99.6%인 데이터 품질을 2017년까지 99.8%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과거 이미지 공보 데이터를 2017년까지 전량 텍스트로 변환하는 등 데이터 누락 및 오류사항을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지식재산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진다. 특허청은 웹 다운로드 방식 및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상호 연결하여 제공하는 최신 기술인 LOD(Linked Open Data) 방식을 도입하고 데이터 제공 수수료도 대폭 인하한다. 현재 지식재산 데이터는 특허정보 웹서비스(http://plus.kipris.or.kr)에서 제공되고 있는데 전산지식이 필요하고 데이터가 유료로 서비스돼 일반인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일반국민이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데이터 개방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특허청
ju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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