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11.20
국민안전처 출범, 인사혁신처 신설
국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국민안전처가 19일 출범했다. 또 공직사회의 인사혁신 전담기관인 인사혁신처도 신설됐다.
총리 소속 정원 1만 명의 조직으로 출범하는 국민안전처는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을 통합해 '중앙소방본부'와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편한다. 또 안전행정부의 안전관리 기능과 방재 기능을 이관 받아 '안전정책실'과 '재난관리실'을 구성하고 '특수재난실'을 신설, 항공·에너지·화학·가스·통신 등 분야별 재난에 대응할 방침이다.


▲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출범식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신설 조직에 대해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두 기관은 공공부문 국가혁신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통합 재난대응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분산돼 있던 조직이 합쳐진 만큼 빨리 조직원 간의 통합을 이루고 지휘체계를 확고히 갖춰야 할 것"이라며“특히 세월호 참사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재난현장의 대응역량을 대폭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인사혁신처에 대해“인사혁신 전담기관으로서 공직사회 전반의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국가혁신의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전문성과 개방성을 제고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서울 정부서울청사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다.
국민안전처의 정원은 각 부처로부터 이관 받는 인력 9천3백72명을 포함 총 1만45명으로, 신규 증원인력 6백73명 중 5백14명은 현장에 배치된다.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국무총리가 중앙대책본부장의 권한을 행사해 사고수습과정의 총괄·지휘·조정 기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통령비서실에 재난안전비서관을 신설,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대통령 보좌기능도 확보된다.
인사혁신처는‘인재정보기획관'을 신설해 공직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재 발굴 기능을 보강하고‘취업심사과'를 신설,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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