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11.12
박 대통령, 미국, 호주 정상과 협력증진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APEC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토비 애벗 호주 총리와 잇달아 회담을 갖고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핵문제와 관련 국제사회의 단합된 입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중국 베이징 APEC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양 정상은 한미일 3국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박 대통령의 한국의 평화 통일 구상과 관련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와 관련, 두 정상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십을 평가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같은 날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11일 중국 베이징 APEC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박 대통령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에게 "양국이 외교, 국방 2+2 회의, 국방장관 회담, 또 전략 대화 등을 통해서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차원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은 양자관계, 유엔 다자 차원뿐만 아니라 지역과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길에도 협력하고 있다"고 양국 관계를 평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한·호주 FTA는 양국 간 새로운 제도적 틀을 만들고, 양국 간 교역 확대는 물론 양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애벗 총리는 "양국간 외교·국방장관 정례회담 개최와 FTA 협상 타결을 가장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 박 대통령의 공식 방문을 요청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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