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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4.11.04

다양한 신기록 쏟아진 전국체육대회

지난 28일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3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3만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주간 각 종목에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경기를 펼쳤다. 기록면에서는 양궁에서 두 개의 세계신기록이, 수영에서는 지난해 3개보다 많은 한국신기록 7개가 나왔다. 사격에서도 한국신기록이 4개가 나와 좋은 성과를 올렸다.

선수단 입장과 함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선수단 입장과 함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 선수단 입장과 함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지난 28일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지난 28일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남자 양궁의 김우진은 연일 세계신기록을 쏟아내며 금메달을 따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우진은 양궁 30m에서 360 만점으로 세계타이기록을 세웠고, 70m에서는 35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4개 사거리 합산에서도 1천3백91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추가해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 1, 동 5개를 획득한 수영의 박태환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올라 변함없는 기량을 뽐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400m, 계영 400·800m 등 4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휩쓸었다.

 자유형 2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환(가운데)

▲ 자유형 2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환(가운데)

박태환은 경기 후 "혼계영에서 우승하지 못해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했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몇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수영인생을 마감할 때까지는 계속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마의 신' 양학선은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31일 양학선은 한라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도마 결승에서 1,2차 시기 평균 15.150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양학선은 2011년 전국체전부터 일반부 도마 종목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도마 경기를 마친 양학선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남자 일반부 도마 경기를 마친 양학선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는 전국체전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2일 제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백1.2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유도 대표선수인 김재범은 전국체전 3연패에 성공했다. 김재범은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일반부 81㎏급 결승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2년 대구 대회와 지난해 인천 대회에서 81㎏급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81㎏급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유도 김재범(오른쪽)은 81㎏급 결승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 유도 김재범(오른쪽)은 81㎏급 결승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기초종목인 육상에서는 대회 신기록이 7개가 나왔다. 남자 허들 110m의 김병준은 13초59로 결승선을 끊어 이정준이 2008년에 세운 체전기록 13초65를 넘어섰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했으며 내년 대회는 강원도에서 열린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대한체육회
ju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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