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10.31
영화를 통해 건축을 이해하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영화를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외 건축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지난 29일 이화여대에서 개막한 ‘제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는 ‘만약 건물이 말을 한다면? (If buildings could talk?)’이란 주제로 12개국 총 21편의 건축 관련 영화가 상연된다.

▲ ‘제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 건축소재 다큐멘터리 ‘문화의 전당 3D’의 한 장면.
건축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부터 독특한 건축물이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영화까지 다양한 건축물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소개된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난해할 수 있는 건축영화를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 상영 전에 건축인과 영화인이 관객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행사 기간 상영작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막작으로 빔 벤더스, 로버트 레드포드, 마이클 매드슨, 미카엘 글라보거, 마가레트 올린, 그리고 카림 아이누즈 등 6명의 감독이 참여한 ‘문화의 전당 3D’가 상영됐다.

▲ 11월 2일 상영되는 원호성, 하은영, 문경록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삶이 있는 도시- 서울 속 도시재생 이야기’는 재개발로 인해 새롭게 변한 어린 시절 동네에 대한 기억을 찾아 나선 세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영수 건축사협회 회장은 “건축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함께 소통하며 건축과 영화를 감상하고 관객들이 건축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9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개막식

▲ 11월 3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계속되는 ‘제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포스터.
이번 행사는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조직위원회
jiae585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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