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10.28
박 대통령, 일·한의원연맹 회장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을 만나 위안부 문제해결을 강조했다.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은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을 만나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일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며 "일본은 중요한 우방이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왔지만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일관계 새 출발에 있어 첫 단추"라며 "위안부 피해자들이 살아있는 동안 이분들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납득할 만한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피해자나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퇴행적인 언행이 반복되지 않는 것이 양국이 계속 신뢰를 쌓으며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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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청와대를 방문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에 누카가 회장은“최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면담했다"며“아베 총리는 내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새로운 양국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라며 대화로 한일 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아베 총리는 역대 내각이 계승해 온 점을 감안해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대표단과 환담하고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과거에 정상회담을 개최한 후 오히려 관계가 후퇴했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 정상회담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 "지난 7월 마스조에 도쿄 도지사가 방한했을때 반한 시위 문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최근 일본 정치권에서 반한시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글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ju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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