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10.21
한국-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 공동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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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한-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한 문화협력 강화를 담은 '광주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 왼쪽부터 담초 도르지 부탄 내무문화부 장관, 아사드자만 누르 방글라데시 문화부장관, 시민 하산자다 아프가니스탄 정보문화부 차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에케나야케 스리랑카 문화예술부 장관, 모신 나와즈 란즈하 파키스탄 정보방송국가문화유산부 장관,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
한국-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 공동선언문
우리 한국과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대표들은 ‘제1회 한국-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2014년 10월 18일 한국 광주광역시에 모였다.
우리는 한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기존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한국에서 추진 중인 아시아문화전당의 건립을 환영하고 국민간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아래와 같이 협력하기로 하였다.
1. 국민 간 상호 이해의 증진
1-1. 국민 간 상호 문화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남아시아의 수준 높은 문화유산,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작품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소개하도록 함께 노력한다.
1-2. 남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남아시아 각국의 ‘문화관광축제’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한다.
1-3. 한국과 남아시아 국민 간 소통 확산을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이를 위해 문화 예술 교류 증진을 위한 ‘문화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가능성을 논의하도록 한다.
2.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
2-1. 우리는 각국이 보유하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존 및 활용하고, 각국의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도록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
2-2. 문화유산의 공동 조사, 전시, 가능한 정보의 공유 및 디지털 아카이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자국의 국민이 상대방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3. 문화예술 부문 전문가 역량 강화
3-1. 우리는 문화유산, 문화예술, 문화산업 분야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3-2. 우리는 문화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분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연수생, 초청 및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한다.
4. 공동 창·제작의 활성화
4-1. 공연, 전시, 예술교육 등 문화예술분야에서의 공동 창작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 대상 레지던시, 세미나 등 공동 창작․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4-2. 전 세계에 한-남아시아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예술의 발전성과를 알리기 위하여, 공동으로 ‘한-남아시아 문화주간’ 또는 ‘남아시아 예술제’를 개최한다.
5. 문화장관회의의 정례화
5-1. 한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문화협력을 더욱 조화롭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한-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를 정례화한다. 차기 한-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의 개최지는 논의하여 번갈아 개최하도록 한다.
5-2. 우리는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는 2015년에 한국-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를 광주에서 특별히 개최하자는 한국의 제안을 환영한다.
5-3. 한-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에 앞서 고위급회의를 개최한다. 고위급회의를 통해 한국-남아시아 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계획이나 프로그램에 대해 적절한 행동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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