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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4.10.21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 기조연설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

▲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 기조연설

존경하는 김 종, 문화체육관광부 부 장관님,
SAARC 국가 문화장관 및 대표자 여러분,
주한 대사님 및 동료 여러분,
윤장현 광주시장님,
기자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먼저 네팔 정부과 국민을 대신해 여러분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또한, 이처럼 훌륭하게 회의를 준비해주시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한국정부와 한국 국민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처럼 놀랍도록 아름다운 도시 광주에서 제 1차 한국-남아시아 문화장관 회의를 처음으로 주최하신 광주시장님과 광주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시아문화 허브도시로서의 광주 개발 비전을 제시하신 한국정부에도 감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장관님, 내외귀빈 여러분

세계 경제력을 포함한 지정학적 영역에 전례 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제관계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 시민으로서, 각국의 번영과 변화를 관찰하고 그 일부가 되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한 국가의 번영은 그 국가의 경제 및 기술적 우위를 나타낼 뿐 아니라 그 국가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주목시킵니다. 아시아의 풍요로운 문화 다양성과 문화 유산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며, 인류 역사를 거치며 인류의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15억 명이 거주하고 있는 남아시아는 문화 다양성의 모자이크를 볼 수 있는 놀라운 장소입니다. 안타깝게도, 남아시아에서 소외된 소수 민족의 소중한 언어와 문화 유산의 일부가 우리의 무관심과 무능력으로 인해 보호되지 못하고 멸종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부분의 문화와 자연유산은 자연재해 혹은 인간이 초래한 위협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평하게 책임을 지고 있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며, 아시아 국가의 문화 다양성 및 문화 증진을 위해 진지하게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 년 동안, 한국이 짧은 기간에 엄청난 경제성장을 구가하는 것을 지켜봐 왔습니다. 이는 신중한 정책과 노력, 경제적 풍요를 이루기 위한 한국 국민의 근면함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네팔 정부를 이를 높이 평가하며 한국이 더욱 번영하기를 바랍니다. 훌륭한 경제 성장 업적과 더불어,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증진시키데 기여하는 것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시작입니다. 옵서버로서 한국이 SAARC 프로세스의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자 하는 것에 감사 드리며, 금번 문화장관 회의 개최를 통해 한국이 그런 의지를 표명했다 생각합니다.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 곳에서 논의된 비전을 실현하고, 지침을 수립하기 위해 모든 참여국들의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기여를 기대합니다. 회의가 끝날 때 나올 공동선언문은 새로운 힘과 결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행동 방향에 대한 지침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 줄 책임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문화와 자연 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증진을 위해 건설적으로 노력하자는 말씀을 끝으로 제 연설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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