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10.17
한-중남미, 치안 및 산학분야 협력 강화
한국과 중남미 지역이 치안상황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5일 중남미 9개국 검찰 고위간부를 초청해 각국의 치안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3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렸다.

▲ 프란시스코 도밍게스 브리토(Francisco Dominguez Brito)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총장 (오른쪽)이 15일 서울에서 열린 ‘제3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에서 연설하고 있다.

▲ ‘제3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에서 연설하고 있는 김진태 검찰총장.
중남미 지역은 2012년 기준 인구10만 명 당 평균 피살률이 23.4명으로 세계 평균 6.2명보다 훨씬 높으며, 피살률 상위 10개국 중 8개국이 중남미 국가들이다.
이날 행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을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검찰총장, 엘살바도르 검찰차장, 페루 내무부 차관 등 각국의 검찰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는 2012년 이후로 세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2012년에는 경찰 분야 협력, 2013년에는 교정분야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올해에는 검찰 분야 협력이 주제였다.
외교부는 “중남미 지역이 열악한 치안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과 중남미 국가 검찰 간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번역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3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 중남미 대표들.
다음날인 16일에는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의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FEALAC)’에서는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산학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정책 및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FEALAC는 동아시아와 중남미간 포괄적 협력증진을 목표로 1999년 설립된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다.
최창익 교육부 산학협력과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남미 산학협력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산학협력 분야 교류 및 협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jiae585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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