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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4.10.07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개막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2)가 6일 강원도 평창에서 막을 올렸다.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브라울리오 디아즈 CBD사무총장,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최문순 강원도 지사를 비롯, 194개 당사국 대표단 등 2천 여명이 참석했다.

당사국총회 본회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Biodiversity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17일까지 2주간 계속된다. 이들은 지난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10차 총회에서 설정된 2020년 생물다양성 목표의 이행현황을 중간점검하고 목표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의제들을 논의한다. 아울러 2020년 생물다양성 목표달성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과학기술협력, 재정동원, 개도국 역량강화 등 핵심수단별로 묶은 평창 로드맵도 채택될 예정이다.

 6일 생물다양성총회 본회의 개회식에서 헴판디 인도환경산림부 차관보(왼쪽에서 네 번째)가 윤성규 환경부장관에게 COP12의장직을 인계하고 있다.

▲ 6일 생물다양성총회 본회의 개회식에서 헴판디 인도환경산림부 차관보(왼쪽에서 네 번째)가 윤성규 환경부장관에게 COP12의장직을 인계하고 있다.

이번 총회의 의장직을 맡은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각국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간의 행복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강원선언문 채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브라올리오 페레이라 데 소우자 디아스 CBD사무총장은 “한국은 지난 40여 년간 비약적인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산림면적을 11배 늘려 생태계와 산림 복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외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이 개도국과 선진국의 협조를 구해야 하는 생물 다양성 분야의 글로벌 난제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 국가, 지역간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의 성과가 체계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생물다양성의 보편성, 통합성을 이뤄내려면 성공사례를 국제적 차원으로 확대해야 하며, 유엔 환경계획 역시 생물다양성 의제가 개발의제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생물다양성총회 본회의 개막식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6일 생물다양성총회 본회의 개막식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6일 생물다양성총회 본회의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왼쪽부터) 디아즈 CBD사무총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6일 생물다양성총회 본회의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왼쪽부터) 디아즈 CBD사무총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6일 생물다양성총회 본회의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답변하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가운데)

▲ 6일 생물다양성총회 본회의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답변하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가운데)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환경부 제공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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