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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4.08.27

인천아시안게임 ‘축제 준비 완료’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이 3주 가량 남았다. 9월 19일부터 펼쳐질 ‘아시아의 축제’를 위해 경기장과 선수촌 등 각종 시설의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6일 선수촌을 공개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공개, ‘잘 쉬고 잘 싸우세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자리잡은 선수촌은 아파트 3개 블록 22개 동 2,220호의 규모로 최대 1만5천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으며 주경기장에서 도보로 40분,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는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선수촌은 거주구역, 국제구역, 공공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거주구역은 선수와 팀 관계자들이 숙박하는 곳이다. 선수들 방은 74㎡형, 84㎡형, 101㎡형의 세 가지로 각 방마다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있다. 각 실은 7명이 쓸 수 있도록 지어졌다.

선수촌 외부 전경

▲ 선수촌 외부 전경

선수촌 2인실 모습

▲ 선수촌 2인실 모습

거주구역에는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한 공동세탁실,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실, 족욕실 등이 있어 하루의 피로를 씻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국제구역에는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 의료 센터와 NOC 서비스센터, 선수 서비스센터, 식당과 아시안게임 공원, 종교시설 등이 있다. 의료센터는 9월5일 개장하며 한의과를 포함한 9개 진료과목의 응급실이 있다. 종교시설에는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기타 등이 마련됐다.

선수 서비스센터에는 인터넷 카페, 우체국, 기념품점, 당구장, 탁구장, 스크린사격장, 네일아트, 라이브밴드 체험장 등이 들어섰다.

선수촌 거주구역에 마련된 족욕실

▲ 선수촌 거주구역에 마련된 족욕실

선수촌 안에 마련된 네일케어실

▲ 선수촌 안에 마련된 네일케어실

선수촌 내 식당은 9월12일부터 24시간 운영된다. 3천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서양식과 할랄식, 동양식, 한식 등 총 548종의 메뉴가 5일 주기로 준비된다. 1식 당 최대 83종의 메뉴가 제공된다. 조직위는 특히 이슬람권 선수단을 위해 철저한 할랄인증 식자재를 사용한다.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식당에서는 총 548종의 메뉴가 5일 주기로 준비되며 1식 당 최대 83종의 메뉴가 제공된다.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식당에서는 총 548종의 메뉴가 5일 주기로 준비되며 1식 당 최대 83종의 메뉴가 제공된다.

▲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식당에서는 총 548종의 메뉴가 5일 주기로 준비되며 1식 당 최대 83종의 메뉴가 제공된다.

선수촌은 9월5일 사전개촌, 12일 공식개촌 예정이다. 입촌식은 9월13일부터 18일까지 국제구역 내 국기광장에서 각 나라 선수단별로 열린다.

46개의 경기장에서 선보일 아시아 정상의 스포츠 무대

이번 대회는 총 36개 종목의 경기가 46개의 인천 인근 경기장에서 열린다. 16개의 경기장이 이번 대회를 위해 신축됐다. 먼저 서구 연희동의 주경기장에서는 개·폐회식과 육상경기를 볼 수 있다. 총 6만1074석 규모로 지어진 이 경기장은 인천의 파도와 하늘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인천 문학동의 문학박태환수영장은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 선수의 이름을 땄다. 이 수영장은 지하 1층·지상 3층·3000여석 규모로 한국 최고 수준으로 지어진 국제규격 수영장이다. 이곳에서는 박태환 선수와 중국의 쑨양 선수가 또 한번 아시아 정상을 위해 자웅을 겨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학박태환수영장 내부 모습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 문학박태환수영장 내부 모습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인천 동쪽의 계양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무도스포츠 공수도 경기가 펼쳐진다. 인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는 양궁경기가 열린다. 인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는 한국의 오진혁 선수 등이 금빛 활사위를 당긴다. 한국선수들은 양궁에서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다.

(왼쪽부터) 계양아시아드 양궁장, 계양체육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 (왼쪽부터) 계양아시아드 양궁장, 계양체육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선수촌 근처 남동지구에 있는 남동체육관에서 체조팬들이 몰릴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 제패에 나서는 양학선 선수와 첫 아시안 챔피언에 도전하는 손연재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다.

인천 서북부 강화도에 새로 지은 고인돌체육관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고유 전통무술 태권도와 우슈 경기가 열린다. 이 경기장은 지하 2층·지상 3층·4000여 관람석을 갖췄다.

 (위부터) 남동체육관, 고인돌체육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 (위부터) 남동체육관, 고인돌체육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테니스와 스쿼시 경기가 펼쳐질 열우물경기장은 테니스 라켓을 형상화했다. 이 경기장은 지하 2층·지상 4층·7000여 관람석 규모로 지어졌다. 대회 후에는 다목적 공연장, 체육타운, 상설공연장, 전시장, 오토캠핑장 등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된다.

열우물경기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 열우물경기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글 :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 전한 코리아넷 기자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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