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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4.08.26

한국 찾는 철새 한 눈에

국경 없는 하늘 길, 철새의 움직임은 자유롭다. 매년 때가 되면 중국,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 호주와 뉴질랜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철새들이 한국을 찾아와 머물다 간다.

최근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들 철새를 주제로 한 ‘하늘의 나그네, 철새’ 기획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내년 5월 31일까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4일부터 한국을 찾는 철새에 대한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4일부터 한국을 찾는 철새에 대한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 조류인 황새, 혹고니를 포함해 총 60여 종 70여 점의 조류 표본이 전시되며, 다양한 야생 생존 방식과 생태의 특징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특히 ‘계절이 바뀌면’ 코너에서는 철새의 이동성에 따라 여름철새, 통과철새, 겨울철새 등을 각각 따로 전시해 철새의 사계절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전시 공간의 중앙에는 상징 전시물인 ‘철새도감’을 설치해 철새의 실물 표본과 그림을 통해 철새의 몸에 담겨있는 과학과 다양성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도감의 표지 뒷면에는 한국의 주요 철새 도래지를 소개했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전시 중인 ‘하늘의 나그네, 철새’ 기획전은 한국을 찾는 다양한 종의 철새와 생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전시 중인 ‘하늘의 나그네, 철새’ 기획전은 한국을 찾는 다양한 종의 철새와 생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전시 중인 ‘하늘의 나그네, 철새’ 기획전은 한국을 찾는 다양한 종의 철새와 생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이와 함께, 전시관 내에 철새의 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철새 체험, 아름다운 비행’, 철새의 수를 세어보는 ‘몇 마리일까요?’, 새 소리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새소리 도감’ 등 관람객이 철새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기획전시회는 9월 19일부터 개최하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의 방문객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전시 주제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
slee27@korea.kr

'하늘의 나그네, 철새' 전시회 포스터

▲ '하늘의 나그네, 철새' 전시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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