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06.09
싸이 신곡 ‘행오버' 발표
가수 싸이가 신곡 ‘행오버’(Hangover)를 공개한다. 신곡은 9일 오후 1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서 최초 공개된다. ‘젠틀맨’ 이후 1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싸이는 미국 래퍼 스눕독(Snoop Dogg)과 함께 출연해 선보인다. 뮤직비디오는 이미 9일 아침 공개됐으며 음원은 9일 자정 아이튠스를 통해 발매된다.
‘행오버’는 숙취를 뜻하며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소주잔을 돌려 마시는 싸이와 이를 따라하는 스눕독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묘사됐다. 사우나, 노래방 등 한국인들의 휴식공간에서 숙취를 푸는 모습을 담았다. 싸이와 스눕독은 소주잔 돌려 마시고 노래방에서 탬버린을 흔들며 노래하고, 당구장에서 자장면을 시켜먹고,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 김밥으로 해장하고 사우나와 인천 월미도 놀이동산을 찾는다. 가사에도 '받으시오', 등의 한국어도 나오고 곡 중간 꽹과리 소리까지 들린다.
`행오버` 뮤직비디오의 일부가 포함된 미국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의 예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이미 150만을 훌쩍 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행오버’가 반복되는 랩 및 전자음으로 이뤄진 힙합 스타일의 노래를 들려준다. '행오버'의 티저 포스터에도 싸이와 스눕독이 소주병을 들고 경쾌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 구토하는 싸이의 등을 두드려주는 스눕독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 신곡 '행오버'의 티저 포스터

▲ 싸이와 스눕독이 출연한 행오버의 뮤직비디오 캡쳐
한편 2012년 여름 공개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5월31일 유튜브 사상 최초로 조회수가 20억을 돌파했다. 싸이는 "처음 조회수 100만에 도달했을때, 이제 그게 언제인지 기억은 못하지만 내가 어떻게 이런 기록을 또 낼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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