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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3.11.12

열기로 가득찬 런던의 코리아 브랜드 박람회

아침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케이트 전시장은 한류스타를 보려는 영국팬들로 붐볐다.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린 ‘2013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Korea Brand & Korea Entertainment Expo)의 홍보대사인 K-pop 걸그룹 2NE1과 한류관련 전시를 보러 온 팬들이다. 영국인 조쉬 노튼(16)은 “3년 전부터 2NE1의 팬”이었다며 “박람회 개막 공연 소식을 듣고 왔다”고 말했다. 2NE1의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전시장내는 팬들의 열기로 뜨거워졌고 영국의 BBC방송은 중계부스까지 설치해 현장을 실시간 중계했다.

‘2013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에서 Big Bang의 G-Dragon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는 영국 팬들 (사진: 코트라)

▲‘2013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에서 Big Bang의 G-Dragon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는 영국 팬들 (사진: 코트라)

2NE1의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팬들 (사진: 코트라)

▲2NE1의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팬들 (사진: 코트라)

이번 행사는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K-pop뿐만 아니라 한국의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디자인, 음식, 패션, 미디어아트 등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특히 전시장內 K-pop 라이브 홀 안에서 가수 싸이와 무용수들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모습을 재현한 홀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4D 콘텐츠 제작사 디스트릭트社의 작품이다. 또 한국 애니메이션 ‘라바’, ‘로보카폴리’, ‘구름빵’ 등이 소개됐고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고상을 수상한 황지해 작가의 ‘한국정원’ 등도 선보였다.

한류 콘텐츠 전시를 보러 온 방문자들 (사진: 코트라)

▲한류 콘텐츠 전시를 보러 온 방문자들 (사진: 코트라)

‘2013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에서 50여 개의 한국기업과 250여 개의 유럽기업이 활발한 비즈니스상담을 했다. (사진: 코트라)

▲‘2013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에서 50여 개의 한국기업과 250여 개의 유럽기업이 활발한 비즈니스상담을 했다. (사진: 코트라)

이와는 별도로 정보통신(IT), 캐릭터, 프랜차이즈,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 개 한국기업들이 영국의 유통업체 TESCO와 Channel 5 그리고 프랑스 Canal+, 독일의 게임채널인 ProSieben Sat. 1 Games 등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애니메이션 ‘뽀로로’로 알려진 아이코닉스社는 핀란드의 방송사인 MTV3와 계약을 체결했다. 홀로그램업체인 디스트릭스社도 네덜란드의 공공기관인 Groninger Forum과 디지털 체험박물관 조성협력 MOU를 체결했다. Groninger Forum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됐던 도시 광장 내의 미디어 플랫폼 안에 디스트릭트社의 홀로그램을 설치할 계획이다.

코트라 오영호 사장은 “유럽 청년층과의 문화적 소통 그리고 언론매체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공연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2NE1 (사진: 코트라)

▲공연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2NE1 (사진: 코트라)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ju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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