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3.10.22
대통령, 영국 외교장관 접견, 창조경제 협력 확대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윌리엄 헤이그」(William Hague) 영국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11월 초에 예정된 영국 국빈방문과 올해 수교 130주년을 맞는 한국-영국 관계 발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헤이그 장관은 영국 정부가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고대하고 있으며,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개인적으로 몹시 고대하면서 유쾌한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금년이 정전 60주년이자 한․영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간 교역 등 경제협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7일 청와대에서 헤이그 영국 외교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
박 대통령은 영국이 6.25전쟁 시 많은 병력을 파병하여 자유를 지키기 위해 공헌․희생해 준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며 정전 60주년을 계기로 많은 보훈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11월 영국 국빈방문이 창조경제 선도국이자 팝음악, 뮤지컬 등 세계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문화강국 영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 등 기초과학 강국인 영국과 창조경제에서 협력한다면 실업률과 고령화 대응, 친환경 분야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헤이그 영국 외교장관과 17일 청와대에서 한-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이에 헤이그 장 관은 기초과학과 창조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서울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참석차 방한한 헤이그 장관에게 최근 북한의 사이버 테러를 언급하며 사이버 안보를 위한 국제규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양국간 협력을 당부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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