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3.10.22
박대통령, “융합 에너지산업,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육성”
박근혜 대통령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융합 에너지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육성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16일 대구 엑스코(EXCO, at Exco Hall in Daegu)에서 열리고 있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World Energy Congress 2013, Daegu, Korea)’ 특별세션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산업은 창조경제 패러다임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로 한국은 에너지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발전시킬 것이고, 창조형 에너지경제로 전환하는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대구서 열린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201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참석자들이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박 대통령은 “한국이 반세기만에 에너지 최빈국에서 현대적 에너지 수급체계와 인프라를 갖춘 국가로 발전했다”며 “한국이 세계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선도하고, 세계 에너지시장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에너지경제 패러다임으로 창조형 에너지 경제를 제시했다. 이어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기술 융복합을 촉진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의 에너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절약된 전력을 전력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 안보와 사회적 형평성, 환경영향 최소화 등 에너지 삼중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조형 에너지경제로의 에너지경제 모델 전환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협력과 에너지정책, 제도 등 3개 분야에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정부, 에너지 관련 산업과 시민사회간 ‘깨끗하고 안전하며 모두에게 이용 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대화와 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이 ‘아시아 에너지장관회의’와 이번 WEC 등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를 잇달아 개최한 것도 이런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 모두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에 적극 나서자”면서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정부,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 에너지기업 등 글로벌 에너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세계에너지총회가 행동하는 오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whan23@korea.kr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16일 오전 대구에서 열린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2013)'에 참석한 주요인사들과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앞줄 일곱번째). (사진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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