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3.10.16
G20, 미국 재정정책 불확실성 해소 촉구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미국 의회가 재정 관련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12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을 비롯 스페인, 에티오피아 등 초청국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안정위원회(FSB)등의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현오석 부총리 (사진: 기획재정부)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미국 연방정부 폐쇄, 채무한도 증액협상 교착 등 미국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할 것을 촉구했으며 또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각국의 경제체질 강화가 근본적인 대응책이라는데 공감했다.
▲현오석 부총리(오른쪽)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이행이 가능한 핵심이슈에 역량 집중’, ‘약속이행 점검체계 강화’, ‘행동 중심의 코뮤니케 작성’ 등의 메시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또 한국이 주도하는 의제인 ‘지역금융안전망’ 역할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G20 서울 컨퍼런스’를 12월 18일, 19일 호주와 공동으로 개최키로 확정했다.
▲현오석 부총리가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인천 송도에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본부를 설치하는 협정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이와는 별도로 현 부총리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만나 오는 12월 인천 송도에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본부를, 서울에는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내용의 협정문에 서명했다.
현 부총리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세계은행과 한 차원 높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ju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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