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3.09.10
한국-동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 개최
한국과 동남아시아 문화 장관들이 지난 6일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에서 열린 ‘제1회 한국-동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문화부 장, 차관들이 아시아 문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6일 광주에서 열린 ‘제1회 한국-동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간 왼쪽)과 동남아시아 10개국 문화 장, 차관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완공 예정인 ‘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한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 협력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현재 광주시에 건립 중인 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총 5개원으로 구성되며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상호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날 각국 대표들은 문화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분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회의 결과에 따른 국가 간 문화 협력을 담은 회의의사록을 채택했다.
회의의사록에서 참가국들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과 예술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소개하도록 노력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각국의 문화축제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유진룡 장관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한국-동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아시아문화전당이 한국과 동남아시아 10개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 증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문화예술 부문 전문역량 강화, 공동 창·제작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기관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동남아 문화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국 문화 장, 차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한편, 방한한 동남아시아 10개국 대표단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전통악기로 구성된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등 4일부터 9일까지 광주 일대에서 열린 다채로운 문화행사에도 참여했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jiae585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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