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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3.06.21

“책은 인류가 남긴 문화의 보고”

“책을 읽는 일은 삶을 행복하고 풍족하고 풍성하게 하는 것”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서울 코엑스 ’2013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서울국제도서전 도서출판 ‘책세상(인문교양서적 전문 출판사)’ 부스를 찾아 책세상 김직승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한 기자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서울국제도서전 도서출판 ‘책세상(인문교양서적 전문 출판사)’ 부스를 찾아 책세상 김직승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한 기자

박 대통령은 “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인류가 남긴 문화의 보고”라며 “앞으로 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성현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동서양 고전들의 좋은 글귀가 저를 바로 세웠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었다”며 “스스로도 수필을 쓰면서 마음을 단련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조선활자 책 특별전 부스에서 전시된 조선시대 활자본을 살펴보고 있다. 전한 기자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조선활자 책 특별전 부스에서 전시된 조선시대 활자본을 살펴보고 있다. 전한 기자

조선활자 책 특별전 부스를 찾아 태종3년(1403년)에 제작된 조선 최초의 동활자인 계미자(癸未字)와 조선시대 활자본을 살펴본 박 대통령은 “(한국은) 5천년의 문화유산을 쌓아오면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만들었다”며 “어제 난중일기와 새마을 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총 11건의 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된 것에서 보듯이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기록문화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조선활자 책 특별전 부스에서 조선 최초의 동활자인 계미자를 살펴보고 있다. 전한 기자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조선활자 책 특별전 부스에서 조선 최초의 동활자인 계미자를 살펴보고 있다. 전한 기자

박 대통령은 “책이 단순히 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기반으로 영화와 애니메이션, 음악과 뮤지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서울국제도서전을 계기로 책을 찾는 사람이 더 많이 늘어나고 좋은 책에서 새로운 길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조선활자 책 특별전 부스를 찾아 각자장 이창석 씨의 직지인쇄 시연을 관람한 뒤 인쇄본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전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조선활자 책 특별전 부스를 찾아 각자장 이창석 씨의 직지인쇄 시연을 관람한 뒤 인쇄본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전한 기자

박 대통령은 독서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 부스와 인문교양 서적 업체 부스를 들러 출판업계와 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일반 시각장애인용 서적 외에도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습득용 책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배려가 많은 책이네요”라며 “정말 의미 있고 좋은 일 하십니다. 더 많이 발전하시길 바랍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문관련 서적 5권을 직접 구입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에서 3번째)이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으로 참석한 인도 부스를 찾아 지틴 프라사다 인도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시칸다르 인도 국립도서재단 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한 기자

▲박근혜 대통령(왼쪽에서 3번째)이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으로 참석한 인도 부스를 찾아 지틴 프라사다 인도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시칸다르 인도 국립도서재단 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한 기자

이어 박 대통령은 주빈국으로 참석한 인도관을 들러 지틴 프라사다 인도 인적자원부개발 장관과 M.A. 시칸다르(M.A. Sikandar) 인도 국립도서재단 이사와 인도와 인도 서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라시다 장관은 박 대통령에게 가야 김수로왕 관련 서적인 ‘SriRantna Kim Suro’를 선물했다.

‘책,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계속되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는 25개국 610개의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했다.

전한,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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