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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3.04.18

싸이, 고심이 통했다

“알랑가 몰라”

싸이(박재상)가 고심 끝에 내놓은 ‘강남스타일’ 후속곡 ‘젠틀맨(Gentleman)’이 유튜브 역사를 새로쓰고 있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게재 3일만에 5천만건 조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게재 3일만에 5천만건 조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13년 한국에서의 첫 대규모 콘서트 ‘해프닝(Happening)’ 공연이 열린 13일 유튜브를 통해 전격 공개된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첫날에만 1,800만 건 조회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남겼다. 3일만에 5천만 건 조회수를 넘긴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벌써 ‘강남스타일’의 15억 건 조회수를 넘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스타일에 이은 젠틀맨도 코드는 유머였다. 전작의 유재석, 노홍철이 다시 등장한데 이어 ‘무한도전’ 맴버인 하하, 길,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이 총 출동해 유머 코드를 강화했다.

젠틀맨의 ‘시건방 춤’은 첫 공개된 콘서트장에서 팬들이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 유튜브 상에 패러디 동영상 게재가 이어지고 있다.

▲젠틀맨의 ‘시건방 춤’은 첫 공개된 콘서트장에서 팬들이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 유튜브 상에 패러디 동영상 게재가 이어지고 있다.

‘말춤’의 뒤를 이을 춤으로는 ‘시건방 춤’을 택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지난 2009년 발표한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의 춤이었던 ‘시건방 춤’을 싸이가 재해석해 이번 ‘젠틀맨’의 춤으로 삼았다. 이런 인연으로 이번 젠틀맨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맴버 가인이 참가했다.

이번 젠틀맨의 뮤직비디오와 춤은 5만여 관객이 움집한 가운데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열린 그의 콘서트 ‘해프닝’에서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다시 ‘젠틀맨’의 공연이 펼쳐지자 5만 관중은 따라하기 쉬운 젠틀맨의 ‘시건방 춤’을 따라하며 함성을 질러댔다.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이 열린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해외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이 열린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해외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미국에서 왔다고 밝힌 테리 브라운(Terrie Brown) 씨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이번 신곡 젠틀맨이 강남스타일 못지 않게 큰 인기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고 밝혔다.

자신을 ‘국제 가수’로 만들어준 강남스타일을 포함 총 18곡을 부르며 관중과 함께한 싸이의 콘서트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생중계 누적 접속자수는 15만 여명에 육박했다.

싸이의 콘서트장에는 4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들어 ‘국제 가수’로서의 그의 위상을 대변했다.

▲싸이의 콘서트장에는 4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들어 ‘국제 가수’로서의 그의 위상을 대변했다.

그의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4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들어 그를 향한 질문을 쏟아냈다.

콘서트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싸이는 “(후속곡) ’젠틀맨’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전 세계에서 관심을 보여주니 음악에 힘을 주고 멋진 걸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다운 걸’ 찾자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에 대한 호칭에 대해) 코미디언, 가수, 어떻게 나를 부르던 상관없다”며 “자신은 엔터테이너로서 팬들을 즐겁게하는 나의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음악전문사이트인 빌보드는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사로 메인을 장식하며 “(콘서트에) 5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고 전 세계 15만 명 이상이 유튜브 생중계를 본 싸이의 신곡이 15억 조회수를 달성한 ‘강남스타일’의 아성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젠틀맨은 공개 3일만인 15일 현재 1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그의 세계적인 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 아이튠즈 순위 기준 영국에서는 9위, 미국에서는 25위를 각각 기록중이다.

(사진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손지애 기자, 코리아넷
jiae585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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