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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3.04.18

박근혜 대통령 전기, 중국서 인기

중국어판 박근혜 대통령 전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중국어판 박근혜 대통령 전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근 중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전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중국 인민출판사(人民出版社)는 지난달 15일 펴낸 박 대통령의 전기 '절망이 희망을 창조한다, 박근혜의 인생(絶望創造希望,朴槿惠的 傳奇人生)’ 1만 부가 보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8000부를 추가로 인쇄해 시중에 공급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의 중국어 전기는 지난해 한국에서 김병완 작가가 '박근혜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전기를 중국어로 옮긴 것으로 초판이 지난 3월 15일 중국에서 발간됐다.

이 책은 중국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특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최대 인터넷 서점인 ‘땅땅왕(當當網)’에서 박 대통령의 전기는 신간 정치인물 서적 가운데 10일까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주재 한국 홍보관에 따르면 이 땅땅왕에서는 또한 박 대통령의 또 다른 중국어 전기인 중국 용문서국 출판 ‘한국과 결혼한 여인’ (작가 강요식)이 신간 판매순위 2위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의 중문판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我是朴槿惠)’도 지난해 11월 타이완의 ‘도서출판 가오바오(高寶書版)’에서 발간된 이후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일간지는 전면에 박 대통령의 인생 역정과 국정 철학을 소개하는 특집 기사를 관련 사진들과 함께 컬러로 크게 게재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동아시아를 통틀어 첫 여성 국가 지도자로 선출되었으나 위태로운 동아시아 지역의 정세를 마주하게 되어, ‘박근혜 시대’는 단지 성별 정치로서의 상징일 뿐 아니라, 여권(女權) 정치의 새로운 한 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소정 기자, 코리아넷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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