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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3.04.15

창조경제의 핵심은 창업 활성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10일 벤처기업 ‘i-KAIST’를 방문한 자리에서 창조경제의 방향을 제시했다.

현장관은 “창조경제의 핵심은 첨단기술 개발에 있다기보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사업화되고 창업이 활성화되면서 경제가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위치한 벤처기업 ‘i-KAIST’ 를 찾아 창업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간담회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i-KAIST처럼 젊은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스마트학교 교육솔루션 개발 벤처기업인 i-KAIST를 방문해 터치 스크린을 시연해 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스마트학교 교육솔루션 개발 벤처기업인 i-KAIST를 방문해 터치 스크린을 시연해 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또 “벤처기업이 시장에서 기반을 잡기까지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i-KAIST는 스마트패드 교과서와 스마트칠판, 교육솔루션 등 스마트스쿨 콘텐츠 및 장비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30.1세에 불과하다. 멀티 터치스크린과 같은 IT기술을 교육과 융합하여 실시간 쌍방향 수업, 분필형 칠판과 종이 없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KAIST가 지분 49%를 보유한 최초의 자회사로써 학생의 아이디어에 대학의 브랜드와 자본 및 기술력이 결합된 공동창업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세종시 내 모든 학교와 전국 59개 학교에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도 300여개 학교에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중국·일본·몽골·사우디아라비아·터키·리투아니아 등 7개국에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수출하기도 했다. 특히 몽골 교육과학부 (MECS)와 3천만 불의 스마트스쿨 협약 체결, 사우디 국가발전위원회와 1억불의 MOU 를 체결하였다.

i-KAIST의 성공은 청년 기술창업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이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임재언 기자, 코리아넷
ju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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